꿈나무들의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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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물놀이 가는 아이들을

불러 연출을 부탁하다.

의사 소통은 안되지만..

한참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다.

너무 수고해서 마실거라도 사주려고

근처 가계로 가자하니 하나같이 싫다고 한다.

동남아 다니면서 아이들이 구걸하는걸 너무많이 봐온타라..

뜻밖의 모습에 놀라다.

반 강제로 데리고 가서 사주긴 했지만..

반듯한 그 아이들 모습에서 아랍인들의 자녀교육을

조금은 엿볼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