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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메시스 .. 늦가을 정취가 가득하던날..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 다녀오다.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루 시자가 지은 이곳은 내부 작품뿐 아니라 미술관 건물 또한 한편의 작품으로 보이다. 높은 천장의 틈새에서는 빛이 스며든다. 미술관이지만 별다른 조명 장치가 없었다. 자연광을 끌어들여 내부의 빛을 조절했다.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 시간대에 달리지는 예술작품을 보듯했다. 더보기
발길이 멈춘곳.. 자주 지나치던 길목 그 안에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 있을줄이야. 길 잃은 양처럼 한참을 헤메고 다니다. 더보기
미로 속으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던날.. 미로속을 헤메다. 꿈인지 생시인지.. 더보기
노둣길 위에서.. 물빠진 탄도항.. 노둣길로 누에섬까지 걸었다. 이른시간이라 빈 갯벌이 내 품안에 오롯이 들어오듯 하다. 블친님들.. 요즘 눈이 안좋아 답글을 못드리고 있습니다. 양해 구합니다. 더보기
해질녘.. 해질녘 억새숲.. 화려하진 않아도 솜털처럼 고운빛이 노을빛에 물든다. 그 사이로 철새가 지난다. 또 한계절이 지나는 소리가 들리다. 더보기
소소한 풍경.. 억새와 칠면초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갯벌.. 물들어 오는 시간에 맞춰 경운기는 어망 작업하러 달리는 모습이다. 이 모든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소소한 풍경을 이룬다. 더보기
갈라진 갯벌.. (사진 클릭 : 크게보기) 탄도항이 개발되면서.. 더 이상 바닷물이 들어오지 못하자 갈라지는 갯벌은 황무지를 연상케 하다. 그 안에서도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함초의 강인함이 돋보이다. 더보기
탄도항의 가을.. (사진 클릭 : 크게보기) 갈대와 함초가 어우러지는 해질녘 탄도항.. 하늘까지 아름답게 펼쳐지는것이 사진의 완성도를 높여주다. 더보기
강변에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코등을 스치는 쎄한 날씨가 정신을 맑게 해준다. 물안개 이는 강가의 아침은 겨울을 방불케 한다. 겨울이 오려나 보다. 가을을 보낼 준비도 안되었건만.. 강가를 서성이며 찬기운이 흐르는 강가의 아름다움을 품에 가득안다. 더보기
인디핑크.. (사진 클릭 : 크게보기) 핑크색을 보면 우리 집 천사들이 먼저 떠오른다. 7살 외손녀.. 6살 친손녀.. 두 공주님이 핑크색을 좋아한다. 아가들을 생각하며 담다. 더보기
천일홍속으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화려함의 극치.. 정녕 이를두고 말함이라 곱고 아름다운 날에 간간히 내리던 비는 운치를 더해주다. 더보기
그림같은 날에..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시선이 닿는 풍경마다 그림이 되고 건네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시가 되는 날들 이 모든 아름다움을.. 가을 내내 차곡차곡 담아 두고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