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화빵의 추억.. 하교길.. 집에 가려면 시장통을 지나야 했던.. 시장을 질러 가면 집 가는길이 좀 가까웠고.. 큰길은 한참을 돌아가는 길 이었다.. 부모님은 나나 동생들이 그길로 다니는걸 무척 싫어 하셨다.. 큰길로 돌아오라는 말씀을 중 고등학교 6년동안 매일 하셨던 거로 기억이 된다.. 중 고등학교가 병합인 관계로 같은곳을 6년을 다녔었다.. 그길로 다니는걸 왜 그렇게 싫어 하셨는지는 철 들면서 부터 알게되었다.. 온양이 관광지이다 보니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술집과 다방등이 즐비하게 있었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그길로 다니곤 했었다.. 부모님 말씀을 안 듣고 시장통으로 가는 이유가 또 있었다.. 시장통 끝지점 쯤에 국화빵을 파는 곳이 있었다.. 친구들과 하교길에 국화빵 사먹는 재미가 너무 솔솔했던 터 였고.. .. 더보기 예쁜집.. 우이동 계곡.. 특히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원지이다. 많은 먹거리 식당가가 무수히 많지만.. 그중에 맘에 드는 집이 있다.. 시인이자 낭송가인 임서정씨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음식점 백란.. 꽃을 좋아하고 윤보영 시인의 시를 좋아해서 온통 안팎으로 그분의 시로 도배가 되어있.. 더보기 서유럽 여행중 맛있던.. 유럽음식이 우리입엔 좀 짠편이다.. 그중 맛있었던 음식들.. 피자는 1인분 양이 저렇게.. 더보기 바티칸 성 베드로성당.. 3백년에 걸친 그리스도교 박해의 시대가 끝나고 4세기 초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 가톨릭이 공인되자 황제는 이곳 네크로 폴리스(공동 묘지)를 깔아뭉개고 베드로의 무덤 위에 성당을 지었다 이것이 성 베드로 성전의 시초이다.. 그런 후 16세기초 교황 율리우스 2세 때 남은 성당을 헐어내고 대성당을 새로 짓기 시작했다. 건축 미술가 브라만테가 시작한 이 성당은 라파엘로와 미켈란젤로 등 당대 일류 예술가들을 거치면서 착공 120년만인 1626년에 완성됐다. 6만 명이 들어설 수 있는 넓은 공간과 화려한 장식의 대성당 내부는 흠잡을 데 없이 균형이 잡혀 있다. 현관으로부터 내부 끝까지의 길이는 230m 가운데 통로 끝에 있는 창에 그려진 성령을 상징하는 비둘기의 날개 길이는 1.5m다.. 1506년에 교황 율리오 .. 더보기 지도의 방.. 황금지붕 양쪽으로 40여개의 지도가 그려져 있다.. 400년전 이탈리아 지도 400년전 밀라노지도 400년전 베네치아 지도 400년전 로마지도.. 옛 이탈리아 지역의 지도와 교회 재산을 나타내는 40개의 벽에 그려진 지도가 있는 방.. 이 지도들은 당시 유명한 지리학자 이냐지오 단티의 밑그림을 바탕으로 1580년에서 1585년 사이에 그려졌다.. 교황청의 세력을 나타내기 위한 지도였다 한다.. 유명한 곳만 몇장.. 더보기 아름다운 계단.. 바티칸박물관.. 아름다운 중앙계단.. 마치 달팽이관 처럼 보인다.. 더보기 가람..(강혜연) 문호리 river market에 매번 참여하는 강헤연씨.. 가람이라는 공방을 운영하는분이며 모든 작품을 직접 만든어 판매한다.. 여성의 섬세함과 정성이 가득한 물건 하나하나가 고급스럽게 보인다.. 더보기 가을이 오고있다.. 빛좋은 가을날.. 보이는 모든것이 아름답다.. 가을문턱.. 가을의 여유로움 속에 누리수 있음이 행복하다.. 더보기 문호리.. 매달 첫째 셋째 토요일은 북한강변 따라 양평문호리에 river market이 열린다.. 직접만든 수공예품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막바지 여름을 즐기듯 수상스키족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미끄러지듯 달린다.. 이 모든것이 내눈엔.. 한폭 그림으로 보인다.. 더보기 자연속에.. 예쁜집이라 가끔 찾는 곳이다.. 문학이 있고 음악이 있는곳.. 더보기 바타칸의 조각상.. 신화 속 신들과 로마 황제들을 모아놓은 원형의 방(Sala Rotonda)둥근 방 오른쪽에 헤라클레스가 서있고 왼쪽엔 제우스의 아내인 전쟁의 여신 주노(헤라)가 왕권을 상징하는 지팡이 셉터를 들고 오른손엔 술 담는 접시 파테라를 들고 있다 오른쪽은 죽음의 여신이자 곡물의 여신 케레스이다.. 그 앞엔 자주빛 대리석을 깎아 만든 지름 5m짜리 수반(水盤)을 네 마리 사자가 받치고 있다 자주빛 대리석은 황제만 쓸 수 있었던 로열 컬러 네로의 별장에서 발견돼 네로가 쓰던 욕조로 추정한다 라오콘상 큰 뱀에게 칭칭 감겨 막 질식 당해 죽으려고 하는 라오콘과 두 아들의 마지막고통과 격노를 표현하였다. 라오콘은 트로이의 제관이었다... 트로이 전쟁때 그리스군의 목마를 트로이 성 안에 끌어 들이는 것을 반대 하엮기 때문.. 더보기 피에타상..(자비를 베푸소서란 뜻) 숨을 거둔 예수님께서 성모님의 무릎에 안겨 있는 애절한 모습을 표현한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상은 성 베드로 대성당 내부의 오른쪽 첫 번째 기도실을 장식하고 있다. 이 피에타상은 작은 작품에 서명을 하지 않기로 유명한 미켈란젤로가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은 유일한 작품이다. 피에타를 제작할 당시 스물두 살의 젊은이였던 조각가 미켈란젤로는 어느 여행객들이 자신의 작품을 두고 롬바르디아 출신 삼류 예술가의 작품이라고 하는 말을 듣게 되었다. 화가 난 미켈란젤로는 어느 날 밤 성당 안으로 몰래 들어가 성모님의 허리에 비스듬히 감겨 있는 허리띠 위에 다음과 같이 새겨 넣었다.. 피렌체 사람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이것을 만들다 미켈란젤로 작품중에 첫번재로 꼽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더보기 이전 1 ··· 311 312 313 314 315 316 317 ··· 3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