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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 꽃 그림자에 가리운.. 종일 흐릿하던 날이 개이면서.. 더보기
독도 수영종단에 출정한.. 올해 36세.. 아들은 어릴적 부터 물을 좋아했다.. 작년엔 미사리 36km에 이어 올핸 광복 70주년 천리길 독도 수영종단 대장정에 출정했다.. 울산 장생포에서 20일 출발~25일 독도 도착(400km) 예인선을 필두로 긴 여정이다.. 나는 반대를 했지만 며느리는 쾌히 승락을.. 17개월 손주도 아들이 데리고 수영을 시작했다.. 내가 애들 키울때 하곤 너무나 다른 교육방식.. 울 손주도 아들 어릴때 처럼 물을 너무 좋아한다.. 어찌 그리 닮았을까.. 무사히 목표 달성하길 기도한다.. 더보기
어릿광대.. 인사동.. 휴일이면 발 디딜 틈이 없었던 곳 텅 빈 공간이 낯설기만 했다.. 발길이 틈한 인사동에서 열심히 호객하던 알바생의 모습이 어릿광대 같아 보인다.. 더보기
낙화가 더 아름다운.. 한차레 내린 소낙비.. 낙화.. 그 조차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더보기
이브의 유혹.. 매혹적인 그녀의 유혹에 장미도 반하다.. 더보기
사랑.. 평생 아홉 번의 열렬한 사랑을 하고 일흔 넷의 나이에 열아홉 소녀에게 청혼을 했던 괴테.. 괴테는 사랑하는 것이 곧 인생이다 라고 말했다.. 더보기
뛰고 또 뛰고.. 우연히 만난.. 그 멋진 바갓가에서 작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더보기
아름다운 눈물.. 천연의 아름다움..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 가끔은 저리 눈믈이 난다.. 속으로 삼키는 눈물보다 소리내어 울고나면 속이 후련했던 기억이 있다.. 더보기
조금은 느긋하게.. 급하게 걸어가며 보는 세상과.. 앉아서 천천히 살펴보는 세상은.. 똑같은 풍경이어도 분명 다른 모습이다.. 더보기
그곳에 가는 이유.. 고향에 가면 난 의례히 이곳을 찾아간다.. 예전의 모습은 없지만 어렴풋한 기억으로.. 부모님과의 유년의 추억이 있는.. 그곳은 여전히 고요하고 아름답다.. 산책로 사이사이에 음악이 흐르는 것이.. 더보기
접시꽃 당신.. 도종환 시인의 순애보가 떠오르는..이렇게 가까이 보기는 처음이었다..속 깊은 사람처럼 고운것이내 맘을 사로 잡는다.. 이렇게 순수하고 고왔던 시절이 있었다..참 여리고 세상물정 모르던..어느날 난 세상으로 나울수 밖에 없었던..그런 나는 어디로 갔을까.. 더보기
작은 바램.. 더 곱고 푸르게 더 환하게.. 너무 가까워서 서로 다치게 하는 일 없이.. 그렇다고 너무 멀어서 외롭지는 않게.. 그렇게 잘 어우러져 살았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