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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 오따라는 마을을 지나 높은 고산지대.. 만년설과 그에 비친 초롱꽃 비슷한 야생화가 어찌나 예쁜지 계절이 공존하고 있음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가이드로 부터 들었던 부분을 정리해 본다.. 땅 덩어리는 우리나라 보다 3배나 크고 인구는 450만 오슬로에 40만.. 석유는 펑펑 의료 교육 주택 등이 기본적으로 보장되는 사회민주주의 체제.. 8개의 정당이 있는 정치권도 좌파(노동당) 우파(보수당)가 합리적 토론으로 국정을 이끌어 간다고 한다 정치에 국민들 자체가 관심이 없다한다 수도물을 식수로 마시는 나라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운 환경이기에 노르웨이는 UNDP가 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수년째 선정되고 있다한다.. 이런 천국에 자살률이 우리나라와 비슷하다니.. 넘 심심해서 넘 스트레스가 없어서.. 그.. 더보기
노을 그리고 달빛 소나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코바로 가는길.. 때마침 지는 노을이 이국에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킨다.. 여행이란.. 역시.. 이 맛이다.. 1155 더보기
예단비 봉채비 며칠전 사돈댁에서 예단비가 왔다 주일날이라 교회간 김에 기도도 특별히 많이 한 날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왔고.. 둘이 양손에 무언가를 잔뜩 들고 왔다.. 아무것도 하지말고 몇번 당부했는데.. 사돈댁도 처음 치루는 자녀 결혼이고 나 역시 처음으로 하는 큰 행사라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다.. 어제는 좀 일찍 퇴근해 사돈댁에 봉채비를 보내려 준비했다.. 그리고 인증샷.. 아이들이 와서 들고 나가는 뒷모습이 흐뭇했다 잘한건지 못한건지.. 더보기
시벨리우스 공원.. 아름다운 해변에 위치한 핀란드작곡가 시벨리우스를 기념하여 만든 공원이다.. 공원에는 1967년 에일라 힐투넨의 작품인 24톤의 청동으로 제작한 파이프오르간 모양의 시벨리우스 기념비가 우뚝 서있고.. 그 옆에는 시벨리우스의 두상만을 조각한 동상이 있다.. 그리고 비문에는 평생을 조국 핀란드에 대한 사랑이 가득 찬 노래를 작곡한 시벨리우스의 대표작인 "핀란디아" 가 적혀 있다.. 배경음악: 시벨리우스 작곡 핀란디아.. 더보기
상트페테르브르크 노을.. 상트페테르 브르크.. 밤 11가 넘은 시간 백야를 실감한다.. 1077 더보기
게이앙에르 가는 길.. 게이앙에르 송네 피오르드 가는 길은 너무 가파르고 무서웠다.. 운무가 깔린 산꼭대기까지 가는동안 손에 땀을 쥐게했다.. 기사아저씨의 노련한 운전에 마음은 놓였지만 위험 한 지역이라고 가이드가 연신 겁을 주는 통해 다들 약간 두려워 하고 있음이 역역했다.. 자연의 위대함은 역시... 더보기
나르달의 아침.. 호텔앞엔 끝없이 긴 호수가 있었다.. 개인 요트가 열지어 정박되어 있던 아름다운 곳.. 새벽에 일어나 운동겸 한바퀴를 돌았다.. 새벽 4시임에도 이리 환하고 해는 산에 가려 안 보였지만 이미 떠 있는듯 했다.. 일출 일몰을 가름하기 힘들었다.. 동유럽 여행 했을때 보다 더 심한 백야를 경험했다.. 더보기
여행자들.. 라르달이라는 이곳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묵고 있는 호텔 바로 앞이 호수.. 여행자들은 보트도 타고.. 요트를 타고 큰 바다로 나가곤 한다.. 자유뷴망한 그들의 여유가 부럽기도.. 아이들과 한참을 뛰어 놀다.. 더보기
소금광산 크라코프에서 40여분 이동하니 유럽에서 가장 오랜된 소금광산 비엘리치카에 닿을 수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비엘리치카 소금광산은 6백년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곳에는 지하 110m 지점.. 역대 왕과 샹들리에 조각들이 재현돼 있는 킹카성당을 비롯해 광부들이 소금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 곳은 코페르니쿠스나 괴테가 다녀 갈 만큼 유명한 관광지라 한다.. 더보기
엑스포 big - o big -o여수 엑스포의 밤은 화려한 레저쏘로축제 분위기에 빠져든었다.. 더보기
사랑하는 녀석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 아들 결혼 나 혼자 보낸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안 했었다.. 이럴때 꼼꼼하고 빈틈없는 그 사람이 곁에 있었다면.. 말은 안 하지만 아버지가 많이 그리운듯 요즘 아들한테 느낀다.. 부족함 없이 다 해주고 싶은 마음 그지없다 두녀석이 알아서 진행하는 모습 또한 대견하다 준비 과정에서 서로 순조롭게 진행할수 있도록 기도할 뿐이다.. 사랑한다 내 녀석들아!! 행복하게 잘 살아다오! 더보기
자유.. 난 이곳을 좋아한다. 물가도 거닐수 있고 공기도 좋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먹거리도 즐길수 있으니 좋은 일이 있어도 이곳에 왔었다 우울할 때도 이곳을 찾는다 물가를 끼고 걷다 보면 마음도 푸근해지고 어느새 평온을 찾곤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