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돈키호테그리고 풍차..
석화*
2019. 7. 11. 23:25
(사진 클릭 : 크게보기)
풍차 소리만 들어도 짐작이 갈 정도로
돈 키호테와 풍차는 너무나 가깝다.
돈키호테의 무대가 된 라만차 지방..
풍차 언덕에 오르니 풍차 12 대와
아랍식 고성과 주변은 끝없는 황량한 평지다.
세르반테스가 왜 하필이면 이곳을 소설의
무대로 삼았는지 상상을 해보다.
황량하고 비옥하지 못한 이곳 궁벽한 시골에
비루먹은 그의 말 풍차 언덕등이 소설의 분위기에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돈키호테가 저 풍차를 보고 거인이 침입했다고
애마 로시난테를 타고 돌진 했다는그곳..
많은 문화유산들을 봐왔지만
파란하늘과 풍차의 모습은 또 다른 스페인 여행의 백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