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가..

석화* 2021. 8. 13. 00:10

 

 

 

 

 

 

 

 

 

 

 

 

 

 

 

 

 

 

 

 

 

 

오랜 추친끝에

백사마을은 재건축이 확정되고

이주비를 받은 세입자들

대부분 둥지를 떠나다

얼마나 희비가 엇갈렸을지..

 

버려진 화분..

더이상 봐주는이 없는 꽃밭..

빈터에 덩그런히 남겨진

공가의 흔적에서

서민들의 진한 아픔이 느껴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