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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도에서..
석화*
2021. 10. 2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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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나선길..
춥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겨울패딩을 준비하고 나서길 잘한날이다.
선감도에 도착하니 여명빛이 찬란한다.
첫번째 목표를 두었던 폐선은
이미 물이 빠져 담을수 없었다.
대신 여명과 일출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