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하루가 저물어 간다..
석화*
2022. 3. 2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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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왕곡마을에 도착하니
땅거미가 지기 시작했다.
이집 저집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르다.
저녁을 짓는건지
아니면 군불을 때는건지
졍겹고 그리운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