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문득..
석화*
2022. 7. 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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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화..
우리집 대문앞 과꽃과 칸나 뒤에
키가 커서인지 맨 뒤에서 늘 피던꽃이다.
부용화를 보니 문득 그 시절이 떠오르다.
꽃을 좋아하시던 부모님은
집 안밖으로 꽃을 많이도 가꾸셨다.
우리집을 동네에선 꽃집이라 칭했으니..
늘 그리운 시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