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월 첫날에..
석화*
2025. 5. 1. 00:08





봄볕에 지쳐갈 무렵..
저물녘 불어오는 바람따라
은은하게 스며드는 꽃향기처럼
가슴깊은 곳에서 부터 밀려오는
짙은 그리움들..
봄이 떠나가는 뒷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오월엔
그리움이 한층 더 깊어 질거같다.
으름덩굴
조금은 늦은듯 하지만
얼마나 예쁘던지
한참을 서성이다.
오월 첫날 입니다.
가정의 달..
사랑의 계절 오월엔..
가족과 더불어 더욱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