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다무포 고래마을..

석화* 2025. 6. 19. 00:00

 

숲만 무성하고 없는게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다무포(多無浦)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맑은 바닷물과 적당한

수온이 고래가 새끼를 낳고 회유하기 좋은 조건이라

한때는 마을 앞바다까지 

수십 마리씩 고래가 찾아오던 곳이라 한다.

 

 

 

 

 

 

 

 

 

 

 

 

 

 

 

 

타일벽이 특별해 보이다.

타일 쪽마다 그림을 그려 벽에 붙여진 모습이다.

이색적이고 보기에도 좋았다.

 

 

 

 

 

 

 

 

 

 

 

 

 

 

 

 

 

 

 

 

 

 

연휴 경주는 너무 복잡했다.

숙소를 단 한군데도 찾을수가 없었다.

동궁과 월지에서 주차하고 사진담고 

차 빼서 나오는데 탈출하는 기분이었다.

밤11시 넘어서 출발해 포항쪽에서 쉬고..

 

아이들이 삼척에서 연휴를 보내고 있었기에

목표는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서

마음에 드는 곳만 돌아보다.

해안도로로 가는중에 눈에 들어오는

작은 어촌 다무포 고래마을을 잠시 돌아보다.

조용하고 한바퀴 돌아보기에 좋은곳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