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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하얀세상.. 영동고속 폭설예보를 듣고 평창으로 출발하다. 당일로 다녀 오려 했는데.. 계속 눈이 내리다. 대관령 고개.. 드론촬영 하고싶은 마음을 떨칠수가 없어 하루 묵기로 하다. 여행 일정으로 마음은 급했지만 무사히 대관령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다. 마음쓴 만큼 아름다운 설경을 담을수 있었다. Emmanuelle - Joe Youhanna 더보기
여명속에.. 날씨가 너무 좋은날이다. 여명과 일출을 담다. 해맞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또 다른 풍경이 되는 아름다운 아침을 맞다.(1월23일) 님들!! 일주일 자리 비웁니다. 가족과 더불어 설 잘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ichel Pépé - La Biche d'Amour 더보기
성난바다.. 성난바다.. 파도가 밀려와 바위에 부딪치며 포말이 하늘높이 퍼진다. 파도와 맞서며 한동안 사진놀이를 하다. 더보기
가을햇살 좋은날에.. (사진 클릭 : 크게보기) 경기도 연천에서 강원도 철원으로.. 일년만에 직탕폭포를 담다. 비가 많이 내려서 인지 작년보다 수량이 많은듯 하다. 파란하늘 구름 들바람 .. 너무 좋던 가을날에.. 더보기
향기짙은.. 상큼한 아침 공기와 잘 어울리는 라벤다 향기.. 마을 어귀에 이르자 온통 라벤다 향기가 진동한다. 꽃 찾아 간 그곳엔 이른시간 임에도 인산인해다. 채 한시간도 못 버티고 그곳을 벗어나다. 더보기
정미소의 추억.. 우리집 건너 큰길가에 정미소가 있었다. 도지로 주었던 농토에서 추수가 끝나면 트럭으로 일년치 우리집 몫을 실어오면 정미소에 맡기고 때때로 도정해서 먹었고 남은 곡식은 한꺼번에 추수해서 팔았던 기억이 난다. 아끼바리쌀 하면 제일 좋은쌀로 인정이 되던 때이다. 정미소를 보니 그 안에 구조물들이 그대로 생각이 난다. 더보기
동네 한바퀴.. 익숙한 정경에 빠져 걷다보니 동네 한바퀴를 돌다. 어디하나 소홀할수 없었던 왕곡마을이다. 부엌도 가마솥도 굴뚝도.. 더보기
홈 스테이.. 이집에 들어서니 망초꽃 꽃바구니가 눈에 들어온다. 온 가족이 문지방이 닳도록 들락 거렸을.. 이중문은 추위를 보완해 겨울한파를 이겨냈을 것이다. 이 집은 홈스테이 가능한 집이다. 하루머물며 북방의 전통가옥을 체험하면 좋은곳으로 보이다. 할머니가 사시던 집을 손녀딸이 운영하며 전통을 지키고 있었다. 집앞 텃밭은 또한층 정겨움을 맛보게 하다. 대부분 담이 없었다. 그 하나로도 이곳의 정서를 짐작할수 있었다. 더보기
왕곡마을.. 송지호 호수 뒤편에 위치한 왕곡마을은 19세기를 전후하여 건립된 북방식 전통한옥과 초가집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밀집되어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국가중요민속자료 제 235호로 지정되다. 왕곡마을의 형성은 14세기.. 고려 말 두문동 72현 중의 하나인 양근 함씨 함부열이 이성계의 조선건국에 반대하여 간성에 낙향하여 은거한데서 연유하며 그의 손자 함영근이 이 마을에 정착한 후 함씨 후손들이 대대로 이곳에서 살아 왔다한다. 1950년 6·25전쟁 96년 고성산불에도 전통가옥 훼손 없이 원형이 보존된 복지라고 한다. 마을 규모는 작지만 북방가옥 특유의 일자형 구조로 산 밑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무척 정겨워 보이다. 왕곡마을은 조선 초 이후 양근 함씨와 더불어 강릉 최씨가 집성촌을 이루며 600년 세월을 이어.. 더보기
Secret Garden..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서리는 내리지 않았지만 곱게 물든 그 곳은 아름답기 이를데 없었다. 서서히 빛 드리운 그곳은 말 그대로 비밀의 정원 이었음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