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엄리 돌염전은 넓게 드러누운
현무암 위에 소금을 생산하던 곳이다.
소금빌레라고도 일컬어지는 돌염전은 구엄리
주민들이 소금을 생산하던 천연 암반지대였다.
빌레란 제주어로 너럭바위를 뜻한다.
소금빌레란 소금밭 즉 돌염전이란 뜻을 담고있다.
소금밭은 약 390여 년 동안 마을 주민들의
생업의 터전이자 삶의 근간이 되어왔던 곳이다.
품질이 뛰어난 천일염이 생산되다가 해방 이후 폐기되어
지금은 소금생산을 하지 않고 있지만
2009년에 제주시가 예산을 투입하여 돌염전을
일부 복원하여 관광할수 있도록 조성 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