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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송광사.. 매화찾아 송광사와 선암사를친구들과 함께 다녀오다.산수유와 홍매 몇송이가 주인공이다.날씨 탓으로 한달 정도 개화 시기가 늦는 바람에 콧바람만 쏘이다.비가 간간히 내리다.3월에.. 매화삼롱(민요합주) 더보기
장흥 보림사.. 장흥 보림사는..통일신라의 승려 체징이 창건한 사찰이다.동양의 3대 보림(인도 중국 한국)중의 하나이다.장흥 가지산 봉덕계곡에 위치한 고찰로 우리나라에 선종이 가장 먼저 들어와 정착된 곳이기도 하다.   일주문       한국전쟁때 일주문과 사천왕문을 제외한 모든 전각들이 소실된 후 조금씩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다.   보림사 사천왕문 안에 봉안된 목조사천왕상은 중종10년(1515)에 조성되다.이는 현존하는 목조사천왕상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임진왜란 이전의 것으로는 유일하며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보물 1254호)   일주문과 천왕문을 통과하면정면에 보이는 대적광전..보림사의 주불전은.. 대웅전이 아니라 대적광전이다.   두개의 석탑과 석등..보림사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이다.셋을 함께 묶어 국보 44호.. 더보기
소등섬.. 6년만에 장흥엘 가다.전날 저녁에 도착해서 하루 머물며 다음날 새벽에 소등섬을 가야 하기에미리 답사해서 동향을 살핀후숙소에 돌아와  쉬고 새벽에 다시 소등섬을 가다. 물때도 맞고 사진 담기 적절한 시간이다.여명도 담고 일출도 담고 장노출에 드론까지손이 바쁜 시간이었다.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매생이 농장으로 가니이미 만조가 되어 아무것도 담을수가 없었다.오후 5시는 넘어야 했기에 다음을 기약하고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다. Solamente Uno 더보기
압해도에서.. 눈 속에 묻힌 애기동백을 연상하며천사섬 압해도 분재정원까지 달리다.그러나 그곳은 날씨는 봄날이고..눈은 커녕 분재정원도 4시가 입장 마감이라 들어갈수 었었다.눈 속에 애기동백을 담고 싶었기에못 들어가도 섭하진 않았다압해도 해안에 가득한 애기동백으로 대신하다. 더보기
선물 같은날.. 지나가는 모든 것들은 무언가를 남기고 떠나간다.새벽의 고요함..코끝이 시리도록 상쾌한 공기.. 얼었던 발끝이 녹는 찌릿함..그 안에서 느꼈던 행복.. 감사 같은 겨울의 선물을 고이 간직해 본다. 더보기
겨울호수.. 적막이 흐르는 세량지..시즌이면 자리 잡을수도 없는 곳인데..철지난 텅빈  세량지흔치 않은 날이다.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스치는 칼바람과 설경속에마음의 정화되는 시간을 보내다. 더보기
산사의 아침.. 만연사 가까이에 숙소를 정하고..설날아침 만연사로 향하다.만연사 설경을 늘 담고 싶었는데설날아침 뜻을 이루다.스님의 독경 소리만 울려퍼질뿐..아무도 없는 그 시간이 어찌나 좋던지.. 더보기
모래재에서.. 진안에 폭설경보를 듣고도 강행군해서 모래재를 가다.지금 생각해도 등골이 오싹하다.무식하면 용감하다고..평지로 갔던 기억에 갔었는데.. 레비가 안내한 길은 가다보니앞이 안 보일 정도로 내리는 눈에구불구불한 도로엔  수북히 눈이쌓인 모래재 길 이었다.10월에 갔을때 반대쪽 평지로 갔었기에그 길로 당연히 가는줄 알았었다. 오도가도 못할만큼 어려운 상황이었지만최대한 저속으로 무사히 원하는 장소에 도착..아무도 없는 모래재..이 사진을 담겠다고..목숨걸고 가다니 무모한 날 이었다.마이산쪽으로 갈 계획 이었으나다 포기하고 담양으로 향하다. 더보기
마이산 탑사.. 마이산 탑사를 건립한 이는 처사 이갑룡(1860~1957)인데 그는 크고 작은 돌을 쌓는 방식으로 생전에 108기의 탑을 만들었다고 한다 10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80여 기에 달하는 탑이 남아있다탑사의 탑은 자연석을 원뿔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외줄 탑을 올렸다. 탑은 단순한 형식이지만 비바람에도 무너지지 않는 견고함이 있다. 탑사의 돌탑들은 1976년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2024년 10월에.. 더보기
하늘에서 본.. 날씨는 추웠지만..눈 내린후  맑은날이라드론으로 고스락 전경을  담다. 더보기
항아리 정원.. 고스락을 가다.이곳은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지역 명소로 순우리말로 최고와 정상이라는 뜻이며 최선의 노력을 통하여 최고가 되자는의미를 가지고 있다.고스락은 1985년 건강밥상을 중심으로 한 이화동산 식당의 개장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주변에 소나무 정원을 꾸미고 20여 년간 전국 각지의 50년 이상 된 전통 항아리들을 모아 보관하고 있다.3만여 평 장독정원에 놓인 5000여개의 전통 옹기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다. Mila Khodorkovsky - El pescador de perla 더보기
동박새.. 내소사에서 내려오는 중에..이나무(나무이름)에 동박새가제법 여러마리 앉아있었다.재빠르게 렌즈를 망원으로 바꾸고 나름 살금살금 다가 갔는데순간 다 날라가 버리다.잠시 기다리니 한마리가 다시 와 주다.조류작가이신 들꽃님 깔끄미님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었다. passacaglia by handel/halvorsen (piano sol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