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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이 장미를.. 비 올때나 비 그친후 장미 담기를 좋아한다.비 개인 다음날장미원에 가니역시 내 생각대로 사진을 담을수 있었다. 장미의 계절이면 우리집 빙둘러 가득피던 장미꽃을 비롯한 꽃들이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른다. 어머니를 위해 색깔별로 장미를 심으시던 어버지..없는꽃이 없었으니..이웃에선 우리집을 꽃집이라 불렀다.올해도 부모님을 생각하며장미를 담다. 아마도 아버지는 내사진을 보셨다면분영히 그림을 그리셨을 것이다.늘 사진을 담으신후 그림을 그리시던 아버지셨다.자상하시고 사랑 많으시던 부모님이 장미를 부모님께 올립니다. 더보기
자목련.. 그 흔한 울음도 없이 숨죽여 피는.. 자목련을 좋아하시던 어머니를 생각하며 담다. "CAN'T HELP FALLING IN LOVE - ELVIS PRESLEY " 더보기
곱디 고운.. 봄햇살에.. 한껏 들떠있는 걸 아는지.. 차가운 바람이 마음을 진정시킨다. 바람이 지나간 산자락에 곱게핀 노루귀.. 빛 받아 솜털이 보송보송 한 것이 어찌나 예쁘던지.. 더보기
봄 맞이.. 꽃향기가 가득한 서울식물원에 다녀오다. 꽃 이름은 담아 왔는데.. 생략 했습니다. 더보기
곱디 고운.. 수국이 시들어 담을수 없겠다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나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었다. 수국은 담을 때마다 꽃이 커서 살짝 부담스럽지만 나름 곱게 담아보다. Only Love - Andre Rieu 더보기
사과꽃.. 사과꽃 - 도종환 아프다고 썼다가 지우고 나니 사과꽃 피었습니다. 보고 싶다고 썼다가 지우고 나니 사과꽃 하얗게 피었습니다. 하얀 사과꽃 속에 숨은 분홍은 우리가 떠나고 난 뒤에 무엇이 되어 있을까요. 살면서 가졌던 꿈은 그리 큰 게 아니었지요 사과꽃 같이 피어만 있어도 좋은 꿈이었지요. 그 꿈을 못 이루고 갈 것만 같은 늦은 봄 간절하였다고 썼다가 지우고 나니 사과꽃 하얗게 지고 있습니다. I Will Follow Him - Andre Rieu (배경곡)_ Andre Rieu - I Will Follow Him 더보기
추억은 늘 아름답다.. 진달래 필 즈음.. 어머니 따라 나선길.. 봄볕이 그리 좋았던 기억이다. 어느정도 진달래가 대소쿠리에 채워지면 집에 돌아와 깨끗이 손질해 화전을 시작하신다. 찹쌀반죽 속엔 앙금을 넣고 납잡히 동그랗게 편다음 진달래는 한쪽에 붙여 화전을 부치기 시작하신던 어머님 모습이 선한다. 그 맛을 지금도 잊을수 없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진달래를 담다. 그립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Yesterday Once More - Paul Mauriat (배경곡) Paul Mauriat - Yesterday Once More 더보기
할미꽃 마중.. 할미꽃 마중을 가다. 그 작은 꽃들이 어찌나 예쁘던지.. 너무 작은 아기들이었다. 망원으로 담았더니 촛점이 정확하지 않았지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접사렌즈 가지고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다. Secrets Of My Heart - Ernesto Cortazar (배경곡) Secrets Of My Heart - Ernesto Cortazar 더보기
함께.. 함께할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Sofia's Dream - Giovanni Marradi 더보기
홀로.. (사진클릭 - 크게보기) 다시 꽃이 피고 새순이 돋는 봄이다. 봄햇살 아래 홀로.. 어찌나 곱던지.. Wild Flower - Richard Clayderman (배경곡) Richard Clayderman - Wild Flower 더보기
봄맞이.. (사진클릭 - 크게보기) 호접란 에코메아피시아타 안스리움 스파트필름 남쪽 꽃소식에 이른 봄맞이를 나서보다. 안산 식물원에서.. Suspiranno - Carmelo Zappulla (배경곡) Carmelo Zappulla - Suspiranno 더보기
비에 젖은..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비에 젖은 상사화.. 빗물 머금은 꽃대는 처연함의 극치를 보여주듯 꽃말이 품고 있는 이룰수 없는 사랑처럼 왠지 더 슬퍼 보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