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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잠 재우다.. 성난바다.. 칼바람과 맞서며 바다를 잠 재우다. 1월20일 정동진에서.. 더보기
요선암 돌개구멍.. 늘 마음에 두고 있던 요선암을 다녀오다. 2월 평창가던 길에 영월에 있는 요선암과 섶다리를 들리다. 요선암 돌개구명은 201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다. 강물의 끊임없는 침식으로 만들어진 구멍으로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자연의 위대함을 맛보다. 더보기
떠나올수 없는 시간들.. 그리운 시간들을 스르륵 놓아주어야 하나 길고 굽어진 길 한겹의 생.. 언제 이렇게 속도가 붙었을까. 누군가는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답답함이 가실거 같아서 떠났다 하고 누군가는 거친 강물을 바라보며 마음을 따라 흘려보낼 수 있을거 같다한다. 이렇듯이 누구에게나 떠나올 수 없는 시간이 있을것이다. 며칠 자리 비웁니다. One More Time (한 번만 더) - Laura Pausini 더보기
감동의 순간들.. 설경 담고자 열흘 사이로 강원도를 두번 달리다. 다행히 마음에 드는 설경도 담을수 있었고 상상으로만 했던.. 드론으로 대관령 상고대까지 담을수 있는 감사한 날 이었다. Woong San(웅산 ) - Only You(오직 당신이) 더보기
눈 내리는 밤.. 낮에 주춤하던 눈이 밤새 내리다. 이런 시간을 쉽게 만날수 없기에 몇번을 오가며 시간대로 담다. 눈 내리는 실버벨 교회의 밤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아무도 없는 교회.. 교회 한컨에 앉아 기도하다. 기도하면 왜 눈물이 나는건지.. 신앙생활 할때 좋아하던 찬양곡 누군가 널 위하여 기도하네 모닝코러스 - 누군가 널 위하여 기도하네 더보기
하얀세상.. 영동고속 폭설예보를 듣고 평창으로 출발하다. 당일로 다녀 오려 했는데.. 계속 눈이 내리다. 대관령 고개.. 드론촬영 하고싶은 마음을 떨칠수가 없어 하루 묵기로 하다. 여행 일정으로 마음은 급했지만 무사히 대관령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다. 마음쓴 만큼 아름다운 설경을 담을수 있었다. Emmanuelle - Joe Youhanna 더보기
남이섬.. 캠핑장에서 각자 헤어지면서 남이섬을 가려고 가보니 이미 눈이 녹아 입장을 포기하고 금능리쪽으로 가서 드론으로 남이섬 겨울을 담다. 남이섬은 추억이 많은 곳이라 잊지않고 찾게되는 장소중에 한 곳이다. 수십년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치다. Once There Was A Love - Jose Feliciano> 더보기
여명속에.. 날씨가 너무 좋은날이다. 여명과 일출을 담다. 해맞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또 다른 풍경이 되는 아름다운 아침을 맞다.(1월23일) 님들!! 일주일 자리 비웁니다. 가족과 더불어 설 잘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ichel Pépé - La Biche d'Amour 더보기
설악(울산바위).. 폭설이 내린후 바로 갔었더라면.. 울산바위와 속초시내를 담다. 익숙했던 곳들도 보이고.. 더보기
밤 바다.. 이날은.. 양떼목장에서 실망하고 대관령에서 멀지않은 강릉 경포대로 향하다. 이곳 역시 소재가 별로라 갈때마다 사진을 담지 않는데 아쉬운대로 경포호에서 석양을 지켜본후 밤 바다로 나가다. 달이 뜨는 줄도 몰랐는데 어느새 휘영청 바다 가운데 떠 있었다. 세찬 파도속애 겨울 밤바다.. 사진 담은후 차를 바다쪽으로 세우고 달과 바다를 한참을 바라보다. 쓸쓸하기도 했지만 그 시간이 좋기도 했다. Edgar Tuniyants - 언제까지나 더보기
정동진에서.. 폭설소식에 어디든 나서고 싶었지만 운전하기 살짝 겁이나 망서리다 늦게야 양떼목장을 들려 동해바다로 향하다. 역시 바다는 겨울바다가 아름답다. 정동진 일출과 주변을 드론으로 담다. The end of the world - 조아람 더보기
황금들녘.. 철원평야.. 철원역에서 모로레일을 타고 내린후 150m만 더 오르면 바로 소이산 전망대이며 저 아래로 끝없는 황금들녘이 보인다. 전국에서 세번째로 큰 들녘이라는 걸 이번에 처음 알게되다. 이곳이 유명한 철원오대미 생산지 이다. 철원의 가을은 전국 평균보다 한달이 빠르다고 한다.. 9월9일에 갔는데 철원평야는 이미 황금들녘이다. 군데군데 이미 추수를 마친곳도 있었다. 이곳 철원평야를 차지하기 위해 백마고지를 누가 점령하는 가에 달려 있었기에 백마고지 전투는 그 어떤 전투보다도 치열했다 한다. 결국 백마고지는.. 대한민국이 차지했으며 그로 인해서 이 드넓은 철원평야가 한국의 곡창지대가 된 것이다. 전국을 통틀어 추수가 시작된 곳은 극히 일부(특수재배)에 불과하다. 그러나 1개월 정도가 빠른 철원평야는 해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