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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할미꽃.. 해마다 할미꽃을 찾아 나서는 곳.. 이미 지고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더보기
그녀.. 여덟명의 무희중에 유녹 눈에 들어오던 그녀.. 춤 선이 어찌나 곱던지.. 보름행사라 무대가 협소해 너저분한 부분을 정리하다. "Vampire's Ball - Orchestral Waltz Music " 더보기
달집태우기.. 대보름달은 ..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부족함이 없는 넉넉한 새해 질병도 근심도 없는 밝은 새해를 맞는다는 사람들의 꿈이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 달집태우기이다. 달집이 탈 때 고루 한꺼번에 잘 타오르면 풍년 불이 도중에 꺼지면 흉년이 든다고 판단하는 곳도 있다. 또 달집이 다 타서 넘어질 때 그 방향과 모습으로 그해 풍흉을 점치는 수도 있다. 이웃 마을과의 경쟁에서 이기면 자기 마을이 더 풍년이 든다고 좋아하는 수도 있다. 그러한 점에서 달집태우기는 횃불싸움과도 통하는 것이고 줄다리기나 차전놀이 등과 같이 싸워서 이김으로써 풍년을 보다 확실하게 다짐하려는 세시풍속의 하나이다. (다음백과) 양천구 정월대보름 행사가 도림천에서 있었다. 보름달 대신 비가 내리다. .. 더보기
솔밭공원.. 눈 내리는 날엔 집에서 멀리 가지않아도 설경을 담을수 있어 내심 마음이 놓인다. 우이령 진입로에서 내려오면서 솔밭공원까지 들려온 날이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도 한컷 담아주다. 더보기
폭설.. 아침부터 눈이 쉴세없이 내리다. 자주 걷는 우이령 오르는 길로 나서다. 특히 눈오는 날엔 이 길이 너무 아름답다. James Last - Ave Maria 더보기
반포 한강에서.. 세상을 삼킬 듯 붉게 물든 노을을 닮은 사랑을 했던 날이 있었다. 더운 열기를 뿜어내며 지는 한강을 바라보려니 만감이 교차한다. 이문세 - 그녀의 웃음 소리 뿐(배경곡) 이문세 - 그녀의 웃음 소리 뿐 더보기
폭우.. 멀쩡하던 하늘에 먹구름이 뒤덮더니 폭우가 내린다 영락없는 동남아 스콜현상과 크게 다를바 없었다. 폰으로.. Carmelo Zappulla - Suspiranno(빗속에서) 더보기
비에 젖다.. 아침 산책길에 우산없이 나갔다 쏟아지는 비에 흡뻑 젖다. 설마 했는데 .. 비에 몸살하는 배롱나무꽃이 애잔하다. 너도 젖고 나도 젖은 날에.. 폰으로.. Remenbrance - Ernesto Cortazar 더보기
유월의 숲.. 유월의 숲에 들어서니 파릇한 나무가지 사이로 계곡의 물길은 쉬지 않고 흐르고 치솟은 나무들은 피톤치드를 뿜어내듯 음이온의 상큼한 청량감이 피부 속으로 잦아든다. 큰나무는 작은 나무를 키큰 풀숲은 낮은 풀숲을 품어 풀물 들여 주는 숲.. 크고 작은 계곡 사이로 모든 향기를 아우르는 유월의 숲은 짙은 숲 내음으로 싱그러움을 더해주다. 맑은 음악회 Fine Relaxation 좋은 휴식 더보기
밤새 비내린 다음날.. 삼각대 놓고 족히 열컷을 담은중에 한컷.. 혼자서도 잘 논다. 밤새..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내리다. 거실문을 여니 북한산 자락에 안개가 자욱하다 아침마다 폰 하나만 들고 우이령 입구까지 늘 걷는데.. 이날은 카메라 삼각대까지 챙겨 한옥카페 선운각 방향인 북한산 대동문 쪽으로 향하다. 선운각 앞에 이르니 운해속에 햇살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그곳에서 한동안 떠날수 없었다. 평일인데다 이른시간이라 그런가 산에 오르는 사람이 없었다. 진입하기가 좀 무서웠지만 마음 다시먹고 이내 산쪽으로 오르며 계류사진 담으면 쉬엄쉬엄 오르다. 이 나이에도 겁은 왜이니 많은건지.. 전날 비가 많이 왔기에 계곡에 물이 넘치도록 많았다. 한참을 사진담다 보니 사람들이 하나둘 올라오다. 사람들을 만나니 마음이 놓이다. ovi.. 더보기
꽃이 많은.. 봄인가 싶더니 여름문턱에 들어서다. 떠나가는 것을 봄이라고 머물러 주진 않겠지만 유행가 가사처럼 봄날은 가나보다. 가끔 가는 레스토랑이다. 꽃이 있고 음악이 있어 이집을 좋아한다. 더보기
숲속 카페.. 릴렉스.. 우이동 숲속에 위치한 이곳은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공간이다. 차도 마시고 브런치도 즐길수 있으며 맥주도 간단히 할수 있는 곳으로 구 옥류정 한정식을 오래 운영 했던 곳인데 업종을 바꿔 제2의 전성기로 성업을 하고있다. 가량비가 오락가락 하는날.. 오픈하기 조금전에 가서 양해를 구하고 여유롭게 차한잔 하며 겹벛꽃도 담고 평소 담고 싶었던 부분을 담다. 집에서 멀지않아 가끔 찾는 곳이다. 님들.. 벌써 오월입니다. 가정의 달.. 사랑의 달.. 게절의 여왕 오월에.. 늘 행복하세요 First of may - Giovanni Marradi (배경곡) Giovanni Marradi - 오월의 첫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