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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월 첫날에..

 

 

 

 

 

 

 

 

 

한강야경(응봉산)

 

 

비치파라솔 접히듯 팔월이 접히고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구월이다.

이제 더욱 높아진 하늘사이로

가을이 밀물처럼 와락 다가올 날이

머지 않았다 생각하니

마음은 이미 가을 중심에 서 있다.

 

님들~!

구월첫날 즐거이 맞으시구요.

올 가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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