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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월 첫날에..

 

 

 

 

 

 

 

 

 

 

 

 

 

 

 

 

 

 

 

 

봄볕에 지쳐갈 무렵..

저물녘 불어오는 바람따라

은은하게 스며드는 꽃향기처럼

가슴깊은 곳에서 부터 밀려오는

짙은 그리움들..

봄이 떠나가는 뒷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오월엔

그리움이 한층 더 깊어 질거같다.

 

으름덩굴

조금은 늦은듯 하지만

얼마나 예쁘던지

한참을 서성이다.

 

오월 첫날 입니다.

가정의 달..

사랑의 계절 오월엔..

가족과 더불어 더욱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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