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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

바람이 분다 (사진클릭 크게보기) 요즘 많이 힘들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어. 아픈 사랑도 서글픈 인생도 죽을 것 같던 슬픔도 스칠 땐 그렇게 날 아프게 하더니만 지나고 나면 한낱 바람이었더라. 그러니 그대여 용기를 내길 다들 스치며 아프며 견디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으니까. 나는 오늘도 내게 불어오는 바람에 더 충실히 아파하고 고통마저 사랑하려고 해. 결국 삶이란 나를 스쳐지나간 바람의 합이니까. 또 바람이 분다. 사는 냄새가 참 좋다. 네가 참 좋다. 김종원 에세이 너를 스친 바람도 글이 된다 중에서.. Johnny Dorelli - Limmensita(눈물속에 피는 꽃) 더보기
아직은 연두..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비를 살짝 맞은뒤에 연두빛 나뭇잎들은 더 싱그럽다. 마치 개울가에서 놀다온 아이들처럼 해맑게 웃는 듯하다. 아직은 연두빛이 고운날이다. 더보기
유월의 숲에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유월의 숲은 하루가 다르게 몸을 부풀리며 짙은 초록이 더욱더 짙게 물들어 간다. 이젠 아기자기 하기보다는 하나로 통일된 다른 세상을 볼수있었다. 아침부터 쏟아져 내리는 더위 속에서도 간간히 찾아든 바람에 자작나무 잎새가 앞뒤로 서로 부대끼며 사그락대는 소리가 귓전을 맴도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 더보기
스피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한강끝점인.. 삼패공원을 가다. 자작나무 아래서 패닝샷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