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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바람이 분다 (사진클릭 크게보기) 요즘 많이 힘들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어. 아픈 사랑도 서글픈 인생도 죽을 것 같던 슬픔도 스칠 땐 그렇게 날 아프게 하더니만 지나고 나면 한낱 바람이었더라. 그러니 그대여 용기를 내길 다들 스치며 아프며 견디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으니까. 나는 오늘도 내게 불어오는 바람에 더 충실히 아파하고 고통마저 사랑하려고 해. 결국 삶이란 나를 스쳐지나간 바람의 합이니까. 또 바람이 분다. 사는 냄새가 참 좋다. 네가 참 좋다. 김종원 에세이 너를 스친 바람도 글이 된다 중에서.. Johnny Dorelli - Limmensita(눈물속에 피는 꽃) 더보기
은빛물결..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억새.. 바람.. 부드러운 능선들.. 아직도 청춘인량 즐거운 것은 넓은 품으로 감싸 안아주는 대자연에 동화되어서 일 것이다. 더보기
둔치의 변화..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전엔 남대천 둔치를 공원으로 조성 했었는데.. 언제 변했는지는 몰라도 온통 억새가 가득했다. 해마다 연어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더보기
아름다운 오름..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새별오름.. 은빛물결의 억새가 한창이다.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청정지역의 제주바다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다. 들불축제로도 유명한 곳으로 누구든지 쉬이 오를수 있다. 더보기
강가에 서다.. (사진 클릭 : 크게보기) 갈 바람이 부는 강가에 서다. 사각사각 서로의 몸을 부비며 나는 억새소리가 귓전을 간지럽힌다. 점점 떠날 준비를 하는 가을.. 한결 맑아진 강물은 유유히 흐르는데.. 왜 여전히 서성이고 있는것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