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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그곳은..












































천안문 중앙에 걸려 있는 모택둥 초상화와

그 양옆에 걸린 중화 인민 공화국 만세

세계 인민 대단결 만세정치적 문구가 시선을 집중시키지만

 명 청대에는 자금성의 정문이었다.


명나라 영락제가 베이징으로 수도를 천도하고

1417년 자금성의 정문을 짓고 승천문이라 불렀다.

 1651년 청나라가 성문을 재건하면서

 세상을 편안하게 다스리겠다는 염원을 담아 천안문으로 개명했다.

1949년 10월 1일 모택동은 이 천안문 성루에 올라 중화 인민 공화국 탄생을 선포했다.

이로써 옛 궁전의 정문이 현대 중국을 상징하는 장소로 변모했다.

정면에 걸린 모택동 초상화는 제작 기간이 1년이나 소요된 것으로 유명하다.

 천안문에는 총 5개의 문이 있는데 이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도 있다.

 가운데 가장 큰 문은 황제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황후가 시집올 때 과거 1~3등 급제자가 처음 입궐할 때 이 문을 통과하는 영예를 누렸다.

과거시험이 있는 날 응시생들은 동쪽의 장안좌문을 통해 들어갔고

 시험 결과 역시 동쪽 성문 밖에 공지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명예로운 이름을 붙여서 용문이라 했다.

 등용문이란 말이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1988년부터 성루를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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