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새 비가 오락가락 하던날 이다.
비 내리는 풍경을 담고 싶어 만만한 두물머리를 가다.
도착하니 비가 그치고 하늘이 쨍하니 맑아지다.
계산대로 하면 비가 내려야 하는데..
해는 중천에 뜨고 사진 목적이 없어진 상태로..
양평쪽 예보를 보니 한시간 후에 비 예보가 있어
속는 셈치고 카페에서 비 오길 기다리다.
어쩐일로 일기예보가 거의 정확히 맞았다.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넓은 연밭에 유일하게 남은 백연을 담고
능내리 초입으로 가서 연밭 앞에 차를 세우고
차장으로 비 바람속 폭우를 담고 귀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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