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브원에서.. 작년에 연일 폭우로라벤다가 쓸려나가 북구중이라며대신 코스모스를 심었다고 하는데..가뭄으로 그 모습 조차도 애처로울 정도로 가냘펐다. 정읍에서 자고 새벽5시에 허브원을 가다.한창 공사중이었고 오픈은 9시라고 한다.차도 들어갈수 없게 막아놓았기에관계자를 찾아가 사정 이야기를 해서야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어갈수 있었다. 라벤다 꽃들이 만개해 있을줄 알았는데단 한컷도 담을 수없을 정도로 형편없었다.보니 며칠후면 축제라고 현수막을 걸어 놓았던데 무얼보라는 건지 이해하기 힘들었다. 입구쪽에 텃밭 같은데서 모종인지 몇컷 담고 바로 나오다. 더보기 시간은.. (사진클릭 크게보기) 시간은 우리를 데리고 왔다 데리고 가고 철마다 계절을 갈아입히며 결국은 무엇도 곁에 머무르게 하지 않는다. 시간은 그렇게 우리에게 비우고 지우고 내려놓는 법을 가르친다. 더보기 만추.. 만추의 아름다움 곱게물든 나무들이 말을 걸어온다. 만나서 반가웠다고 곧 헤어져야 하니 아쉽다고 노란엽서와 붉은엽서를 수도없이 보내온다. Leo Rojas - El Condor Pasa 더보기 역시 내장산이다. 내장산 단풍 절정이 둘째주라는 말에 토요일 새벽 2시30분에 집에서 나서다. 밤새 달려 도착한 정읍은.. 내장산 근처도 못갔는데 7.8키로가 정체.. 그 이른시간에 벌써 정체라니 놀랍다. 차를 돌려 백양사로.. 그곳은 그래로 바로 들어갈수 있었다. 그곳에서 출사를 마치고 다시 내장산.. 먼 진입부터 8키로 정체.. 다시 강천산으로 차를 돌리다.. 그곳 또한 진입하기 힘들었다. 결국 선운사로.. 그밤에 다시 내장산 제1주자장 앞에서 차박.. 차박하는 차가 이미 한쪽 차선을 막고 줄줄이 참 대단하다. 새벽 5시면 유료주차장에 입장 한다했지만 새벽 4시부터 차박하는 차에 몰려드는 차에 4시30분 부터 주차장 문이 열리면서 차를 댈수 있었다. 어디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왔는지.. 내장사로 올라가는 길은 다행히.. 더보기 소경.. (사진 클릭 : 크게보기) 기와와 배롱꽃..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다. 거미줄에 매달린 낙엽을 보니 가을이 성큼 온듯.. 더보기 서현사지..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서현사는 1819년(순조 19)에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순절한 참의박문효를 향사하여 오다가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철거되었다. 중종반정의 공신인 박원종의 손자인데 문음으로 종묘서직장이 되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 선조 의주로 몽진하자 따랐으며 다음해 서울로 돌아오다가 개성싸움에서 순절하였다. 부인 송씨는 어린아이와 남자종을 이끌고 태인으로 내려왔으나 남편의 소식을 듣고 뒤따라 순절하였다. 후에 호남 유림의 상소에 의해 1817년(순조 17) 이조참의로 증직되고 송씨부인과 함께 아울러 정려가 내려졌으며 이어 1819년 서현사에 향사되었다. 1981년4월1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48호 지정되다. 200년이 넘은 배롱나무가 휘드러진 서현사지.. 블친님 작품을 보면서.. 더보기 바람아 불어라~~!!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계절이 바뀐다. 가을자리에 서서히 겨울이 내려 앉는다. 더보기 불타는..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바람불고 추운날.. 해는 오락가락 가끔 비도 내리다. 단풍은 최고의 시즌을 자랑이라도 하듯.. 불타는 단풍이라고 칭하면 맞을 것이다. 더보기 가을 그리기..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내장산의 가을.. 그 아름다움을 어찌 표현할수 있을까 가슴에 마음에 눈에 가득 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