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기다리던 계절이었다..
가을의 소리도
바람의 향기도 그 그윽함을
절절히 마음에 담은 시간들이었다.
혼자면 혼자인대로
고독을 즐길 수 있어서
가을을 좋아한다.
가을내내 마음이 애잔했는데
사랑할 시간은..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짧았다는 걸
언제나 모든 게 다 흘러가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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