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리는 어머니의 고향이며..
부모님의 추억어린 장소이기도 하다.
두분 맞선을 보신곳이 공세리셨고..
어버지는 첫눈에 어머니가 마음에 드셨다고 늘 말씀하셨다.
그후 결혼전까지 아버지는 어머님을 만나러
온양에서 걸어서 공세리까지 하루가 멀다고 오셨다 한다.
부모님이 들려주시던 두분의 사랑이야기가 아직도 선명하다.
이곳을 놀이터 삼아 어린시절을 보내셨다는 어머님..
노을이 지던 공세리 성당에서의 그날은
그리운 부모님 생각에 한참을 서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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