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개불을 잡으셨다는 어르신..
직각으로 족히 30cm 이상은 파고 들어가서
개불을 잡는 모습을 처음보다..
어르신이 척척 개불잡는 모습을 보니 쉬워 보였는지
젊은 청년들이 삽을 사가지고와 모래속을 파기 시작한다..
한 마리도 못잡은채 바로 포기하다..
어르신 말씀이 꽃지에선
개불잡이 만큼은 자신을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하신다..
내가 보아도 그분을 달인중에 달인이셨다..
얼굴은 나오지 않게 해달라시던 어르신..
오래오래 꽃지의 달인 그 자리를 지키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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