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 앞으로 흐르는 계곡에는
수 많은 소망탑들이 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
큰 비가 내리면 다 휩쓸려 갈 터인데..
그런줄 알면서도 오늘의 소망을 쌓고 있다..
소망탑 뒤로 보이는 연초록에도 눈길이 간다..
허물어지면 또 쌓아 올리고..
쌓다 무너지면 다시 쌓아 올리고..
소망이란 그런것인가..
그대로 사람들은 희망을 갖고
다시 소망탑을 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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