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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메밀꽃 필 무렵..



















































메밀꽃 하면..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이 떠오른다..



메밀꽃 필 무렵줄거리


장돌뱅이 허생원은 젊은 장돌뱅이 동이가 장터 술집의 충주댁과
농지거리 하는 것을 보고 따귀를 날린다.
날밤, 달빛이 흐르는 길을 가면서 허생원은 동행인
동이와 조선달에게 예전에 인연을 맺었던 처녀 이야기를 들려준다.


허생원이 젊었을때에 봉평에서의 일이다.
어느날 밤 물방앗간으로 들어갔다가 성씨집 처녀와 마주친 허생원은

하룻밤 관계를 맺었으나 그 후로는 영영 만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동이도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들려준다.
봉평출신의 어머니는 달도 차지 않은 자신을 낳고 집에서 쫓겨났다고 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허생원은 ..

 헛디뎌 개울에 빠지고 동이가 그를 구해준다.

그리고 다시 길을 가면서 허생원은
동이가 자신과 같은 왼손잡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여기서 동이가 자신과 같은 왼손잡이라는
사실이 허생원의 생각과 맞지 않는다고 하여도

속적이고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그러한 암시를 알게 해 준다..
리고 특히, 소설 속에 서술되는 달밤의 배경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알수 있다..


옮겨온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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