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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비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낭만의 중세도시에 가다.
세고비아 시내로 접어드니 우리나라의 모 종편 채널의
인기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에서 소개되어
낯이 익은 로마 수도교의 웅장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원 1세기 후반에서 2세기 초반 사이에
만들어져 약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세고비아의 로마 수도교는
세고비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자 로마
세고비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자 로마
시대의 토목 공학 기술을 보여 주는 가장 뛰어난 유적 중 하나이다.
이 수도교는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했던
로마인들이 약 16km 떨어진 프리오(Frío) 강물을
마을로 끌어오기 위해 세운 것으로
전체 길이가 약 728m이며
전체 길이가 약 728m이며
아소게호 광장을 가로지르는 가장 높은 구간의 높이는 약 28m이다.
2만 400여 개의 화강암을 쌓아 총 167개의 2단 아치를 세웠는데
어떤 접착제도 사용하지 않고 순전히 누르는 힘만으로 지탱하면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11세기 무어인들의 침략으로 36개의 아치가 파괴되었지만
15세기에 다시 완벽하게 복구하였고
1884년까지 물을 흘려 보내는 역할을 하다가
1884년까지 물을 흘려 보내는 역할을 하다가
1928년에 들어서는 수도관을 설치하여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다.
198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98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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