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클릭 : 크게보기)
누에보 다리..
120m 높이의 타호 협곡 위에 세워진
론다의 구시가와 신시가를 이어 주는 다리로
론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협곡 아래 과달레빈강이 흘러 옛날부터
두 지역의 소통의 어려움이 있었고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한 3개의 다리 중 하나이다
당시 아라곤 지역의 천재 건축가였던
마르틴 데 알데후엘라가
40여 년 동안 공을 들여 1793년 완성했는데
3개의 다리 중 가장 늦게 완공이 되어
‘누에보(새로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스페인 내전 당시에는
이곳에서 포로들을 떨어뜨려 죽였고
다리 중간 아치에 있는 공간은 감옥으로 사용했었다는
슬픈 역사를 지닌 장소이기도 하지만
현재는 사진 촬영지로
전 세계 작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곳이다.
'스페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기보다 힘든길.. (0) | 2019.09.24 |
---|---|
특별한 호텔.. (0) | 2019.09.23 |
절벽아래.. (0) | 2019.09.23 |
구시가지.. (0) | 2019.09.23 |
금강산도 식후경.. (0) | 2019.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