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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비야의 상징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세비야를 가로지르는 과달키비르 강에

 인접해 있는 12각형의 탑은 이슬람교도가 건설할 당시에는

탑 위가 황금색의 타일로 덮여 있었기 때문에 황금의 탑이라고 불렀다.

현재는 황금색은 찾아볼 수가 없지만 과거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황금의 탑은 처음에 강으로 침입하는 기독교도들을 막기 위해서

 이슬람교들이 강을 통과하는 배를 검문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강 건너편에 있던 8각형의 은색 탑과의

사이에 쇠줄을 매어 놓고 통행하는 배를 검문했다.


이슬람과 기독교간의 전쟁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세비야의 상징적인 건물이며 1755년 리스본 대지진으로 탑이 파괴되어

헐릴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시민들의 반대로 소생되었고

지금은 콜럼버스와 마젤란이 항해출발을 기념하여

해양박물관으로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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