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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에서 대표적인 볼거리는
하산2세 사원과 모스크(이슬람고 사원)이다.
이곳에 있는 모스크는 사우디 아라비아 메카에 있는
모스크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
이 사원은 모로코 하산2세 국왕의 60회 생일을 기념하여
만든 것으로 1987년에 착공하여 1993년에 완공되다.
시내 어디서나 보일 정도로 규모를 자랑하는 이 모스크의
청탑 높이는 200m로 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외부는 파란색의 아라베스크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다.
사원내부는 25,000명이 한번에 예배를 볼수 있으며
외부 광장까지 포함하면 10만명을 수용할수 있다고 한다.
지붕이 자연채광을 할수 있도록 개페식으로 되어있어
많은 사람이 예배를 보아도 공기는 신선하다고..
외부와 달리 내부는 아라베스크 양식의 섬세한 조각들로
장식이 되어 있는데 이러한 실내장식은 모로코 최고의
조각기술자 3000여명이 투입 되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