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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봄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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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 좋은날..

차갑게 느껴지는 바람은

 춥기보다는  정신을 맑게 해 준다.

봄바람에 살그머니 일렁이는 강물..

강 건너 보이는 연두의 산하..

 

 

눈에 보이는 모두가 아름답기만 하다

깊은 심호흡을 하며 마냥 걷는다.
거리의 나그네로 만드는 4월은

아프기도 하지만 아름답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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