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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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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 꽃을 보려니..

외할머니 생각이 난다.

유난히 나를 예뻐 하시던 할머니

어느날 인가 토끼풀 꽃을 엮어서

화관을 만들어 씌워 주시곤 

연신 예쁘다고 쓰다듬어 주시던..

 

그 생각에 이르자..

장노출 걸어 놓고..

기다리는 그 시간에

친손녀 외손녀를 위해

 토끼풀 꽃으로 화관을 만들다.

 

 

 

 오후에 외손녀는 딸집에 가서

화관을 씌워 사진을 담아 주었고..

친손녀는 전해주고 왔더니..

두 손녀 너무 좋아한다.

작은 며느리는 인증샷을 보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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