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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고택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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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고택은 명재 윤증 선생이 세운 고택이다

노론의 대표자인 송시열의 제자였으나

추구하던 바가 달라 소론의 대표적인 학자였던 윤증 선생은

관직에 나가지 않은 채 학문을 닦는데 평생 매진했던 분이다.

명재고택은 느티나무 아래로

수많은 장독대가 늘어서 있는 모습이 장관이어서

계절에 관계없이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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