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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햇살 좋은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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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즈음엔

멀리가지 않아도 집에서 가까운 곳에

겹벚꽃 담을곳이 있어 찾곤한다.

소담스럽게 피어 예쁘긴 하지만

잘 담기 힘든 꽃이기도 하다.

망원만 가지고 우이령 가는 입구까지 

오르막 길을 걸으며 사진도 담고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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