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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바람의 독서..

 

 

 

 

 

 

 

 

 

 책의 문장과 문장

구절과 구절 사이의

여백으로 바람이 든다.
따사로운 햇살..

 부드러운 바람..

오래된 책에서 나는 종이냄새..
마음마저 순해지는 봄날에 만난

여인의 모습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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