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스톤(복제품)
1779년 이집트를 침공한
나폴레옹의 원정부대는
돌로 된 비석을 로제타 지역에서 발견하다.
맨 위에는 히에로글리프 신성문자
중간부분에는 데모틱(민중 문자)
아래쪽은 그리스 문자가 적혀 있다.
프랑스의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이
1822년에 하단의 그리스어를
기초로 20여년 만에 중간과
상단의 민중 문자와 신성 문자를
해독하는데 성공하다.
한 문장 한 단어 안에 표의 문자와
상징 문자표음 문자가 동시에 섞여
있는 복잡한 체계가 밝혀져서
이집트의 고대 역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다.
나폴레옹의 패배로 영국이
이집트를 점령하고 로제타석을
전리품으로 가져가다.
다행히 프랑스는 복사본을
기초로 연구하여 여러 연구팀 중
가장 먼저 해독할 수 있었다.
진품 로제스톤..
영국여행시 대영박물관에서
직접 담은 사진이다.
이집트여행 후기쓰는데
이렇게 사용하게 될줄 이야
아주 요긴한 자료가 되다.(2011년 11월)
로제스톤의 주인인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에는
복제품이 전시 되어 있고..
진품은 영국 대영박물관
이집트 전시관에 전시 되어 있다.
나르메르 왕의 팔레트..
5000년전의
인류 최초의 역사 기록물이라 한다.
이집트의 상징인
볼링핀 모양의 관을 쓴
파라오가 철퇴를 들고 적의 머리를
내려치려 하는 장면이 중앙에 있고
아래에는 도망치는 적들
오른쪽에는 인간의 손을
한 매가 적의 머리를 쥐고 있고
거기엔 이집트의 상징인
파피루스 6송이가 그려저 있다.
파피루스 1송이는
1000명의 적의 표시라고 한다.
파라오의 전승 보고서를 이렇게
돌위에 새겨서 기록하다.
그 시대의 한반도는
단군신화가 시작되는 시기였다.
정복한 이집트의
붉은관을 쓴 나르메르 왕이
전과를 점검하는 모습이 부조되어 있다.
그 아래에는 가운데에 염료를 개는 홈이 있다.
이 홈으로 인해 팔레트 또는 화장판으로 불린다.
홈은 목이 긴 상상의 동물이 감싸고 있다.
맨 아래에는 황소가 성벽을 부수고
적군을 짓밟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거의 완벽한 상태로 5천 년을
잠들어 있었던 이 팔레트는
싱이집트 왕이 하이집트를 정복해서
이집트 통일국가를 이룩한 역사적 사건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제1왕조 창시기의 중요 자료이자
예술적으로 뛰어난 작품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한다.
이는 기원전 3150 전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히에라콘폴리스(현재 에드푸 북쪽) 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암소로 표현된 사랑과 풍요의 신
하토르에게 공물을 바치는 파라오
사자의 서..
사후의 세계에 대해
그려 두었다는데 그 자체가 신비롭게 보이다.
이집트인들은 사후 세계가 있다고 철저히 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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