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10대
절경 중의 하나인 레이크 루이스 호수..
원래 레이크 루이스 호수는 ..
호수가 가진 에메랄드 빛깔 때문에
원래 이름은 에메랄드 호수였다고 한다.
19세기 후반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딸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던 루이스 공주가 캐나다
주지사인 론 후작과 결혼하게 되는데
론 후작은 아름다운 호수와 루이스 공주를
동일시하여 루이스 호수로 이름을 붙였다 한다.
레이크 루이스 호수 뒤에 위치한 빅토리아 산은
루이스 호수의 수심보다 두꺼운 빙하로 뒤덮여있는데
여름에는 이 빙하가 녹으면서 루이스 호수를
채우기에 이 산을 빅토리아 산으로 이름지었다.
눈이 내려으로 잘 보이지 않았다.
레이크 루이스 호수는 빙하가 녹으면서
만들어진 호수인데 물속의 석회질 성분 때문에
햇빛을 받으면 에메랄드 빛을 띄게 된다.
아름다운 호수의 물빛과 이 호수를
둘러싼 풍경이 아름다워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절경으로 꼽히기도 했다.
때마침 눈이 내려 그 아름다운
배경 전체를 볼수는 없었지만
그 자체로도 감동의 순간이었다.
호수에서의 카누 카약킹
그리고 빅토리아산의 트레킹 등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은 곳이지만
모두 다 뒤로 하고 차 한잔하며
에머랄드빛 호수만 바라보아도 낭만 그 자체였다.
배경곡은 일본 유명한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이 호수를 방문했을 당시
아름다운 호수의 풍경을 보고 이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음악를 먼저 접했었는데..
늘 동경하던 레이크 루리스 호수가 눈앞에 펼져지니
원없이 셔터를 누르다.
밴프는 도시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어디든 드론촬영 금지 구역이다.
그것은 캐나다 대부분 해당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