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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덕궁 만첩홍매..

 

창덕궁 승화루 앞엔 500년이라는

세월의 무게를 오롯이 견뎌낸 홍매가 우아한 자태로 피었다.

조선의 개국과 흥망성쇠를 묵묵히 지켜보았을 만첩홍매..

 

 

 

 

 

 

성정각 동궁의 담장에 기대어

400년을 이겨 낸 홍매화..

 명나라 사신으로 부터 선물로 받았다는 홍매..

중심 줄기는 사라졌지만 뿌리에서 자란 도장지가

오랜 기간 성장해 지금의 모습으로 보여주다.

성정각 자시문 옆에 있어 '자시매(資始梅)라 불린다.

 

 

 

 

 

 

 

지사매와 희우루 살구나무꽃

 

 

 

희우루 살구나무꽃..

누각 앞에서 바라보아도 아름다웠지만

바깥 담장에서 바라보니 더욱더 아름다웠다.

 

 

 

 

 

 

성정각 희우루 앞 살구나무..

살구씨가 궁궐의 약재로 쓰여

성정각 내의원 자리에 살구나무를 심었다 한다.

 

 

 

 

 

 

 

 

 

 

 

 

 

 

 

 

 

복잡한 도심속에서 벗어나

자연과 고궁이 숨쉬는 곳..

세월을 견뎌낸 아름다움이 얼마나

깊고 숭고한 것인지를 보여주듯 했다.

역사의 숨결과 봄의 생명력을 함께 느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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