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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그녀.. 먼 발치에서 홀연히 나타난 그녀.. 마치 소화아씨가 환생이라도 한듯 사쁜히 뛰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이선희 - 인연 더보기
장마비.. 장마비가 세차게 내리다. 내심 비를 기다렸다. 비오는날 드리이브를 좋아하고 그안에 사진담기 역시도.. 강이 내려다 보이는 찻집 한컨에서 내리는 장대비를 바라보며 그 시간 만큼은 그냥 멍하니.. 혼자 왔다 혼자 가는 인생길에서 혼자가 되었을 때 가장 내자신과 가까워지는 순간이다. 박미경 -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더보기
여인..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능소화도 예쁘지만.. 그안에 여인이 함께하니 더 고은 모습이다. 밴드모임에서 출사오신 분들이 서로 모델이 되어 사진을 담기에 뒷모습만 담다. "소리새 - 여인" 더보기
능소화..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두물머리에서 돌아오는 길에.. 코스처럼 가는 곳에 들리다. 빗속에 곱게 핀 능소화.. 더보기
그 길.. 소담스럽게 핀 능소화 속에 돌담과 초가집.. 정겨운 그 길 위에 서면 어디하나 마음닿지 않는 곳이 없다. 이렇게 누릴수 있음이 감사하다. 더보기
많이 걸은날.. 만보기에 13052보.. 최근 걷기 운동하면서 폰에 설치하곤 제일많이 만보계에 기록된 날이다. 모처럼 차없이 전철로 이동하면서.. 북촌마을까지 다녀오다. 고대 능소화를 시작해서 북촌마을 능소화까지 담던날이다. 더보기
그곳에.. 정말 오랜만에 고대를 가다. 신혼을 고대부근에서 시작했었다. 큰 아이 태어나던 해에.. 어찌나 데모가 심하던지.. 체루탄 가스 원없이 마시던 때이다. 온통 문을 닫아도 틈새로 들어오던.. 참 고통인 시절이 있었다. 정문 양쪽에 능소화가 만개한걸 보곤 눈 도장을 찍어 놓았었다. 더보기
능소화 사랑..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능소화가 피기 시작하면 여름방학이 시작되다. 두툼한 철판으로 만들어진 우리집 대문은.. 여름이 제일 예뻣다. 양쪽 문을 타고 올라가며 꽃을 피우던 능소화는 넘지못할 대문을 한층 부드럽게 보여주다. 꽃나무가 많던 우리집에서 제일 멀찌감치 심어졌던 능소화.. 그런 기억에 능소화가 피기 시작하면 이리저리 찾아 나선다. Broken Vow · Lara Fabia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