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밀빝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명.. (사진 클릭 : 크게보기) 6월의시 - 김남조 어쩌면 미소 짓는 물여울처럼 부는 바람일까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언저리에 고마운 햇빛은 기름인양 하고 깊은 화평의 숨 쉬면서 저만치 트인 청정한 하늘 이성 그런 물줄기 되어 마음에 빗발쳐 온다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또 보리밭은 미움이 서로 없는 사랑의 고을이라 바람도 미소하며 부는 것일까 잔물결 큰 물결의 출렁이는 비단인가도 싶고 은물결 금물결의 강물인가도 싶어 보리가 익어가는 푸른 밭 밭머리에서 유월과 바람과 풋보리의 시를 쓰자 맑고 푸르른 노래를 적자. 님들.. 며칠만에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좋은날 보내세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