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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 도로 사업정보

전국이 반나절..통근·출장·여행 활성화

◇전국이 반나절..통근·출장·여행 활성화

KTX 개통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단기적 파급효과는 여행시간 단축, 교통분담체계 재편 및 수송능력 확대, 지역개발, 관광 문화활동 증진, 교류증진 및 도시 이미지 개선 등이 있다.

◇ KTX 김천(구미)역사(왼쪽), 신경주역사 ⓒ 경상북도


중장기적 파급효과는 인구분산, 산업활동 촉진, 소득개선, 입지개선, 도시기반시설 정비, 중추관리기능 재편, 역세권 지가 및 교통량 증가 등이 있다.

고속철도가 개통됨으로써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바뀌었고 3시간 내에 서울로 접근이 가능한 인구가 2800만명에서 3400만명으로 늘었다. 교통의 신속성이 확보되면서 중거리 통근, 당일 출장, 당일 여행이 활성화됐다.

또한 고속철도 정차도시와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기회 증대로 기업활동과 교육, 문화, 관광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운행시간 절감에 따른 지역간 물류비용의 절감효과도 크다.

경북도에서는 동해남부선(울산~포항) 복선전철화 사업을 전체 연장 76.5㎞, 총사업비 2조3288억원으로 2009년 전 공구(8개) 동시 착공해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동해중부선(포항~울진) 사업은 전체연장 165.8㎞, 총사업비 2조8317억원으로 2008년 착공, 2014년 준공을 목표로 1단계사업 포항에서 영덕까지 용지보상, 노반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경부고속철도와 동해남부선 연결선(KTX 포항직결선)은 총연장 3.79㎞, 총사업비 1735억원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포항영일신항 인입철도건설은 총연장 11.06㎞, 총사업비 1767억원으로 금년 말까지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완료한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과 신설역사 준공식의 의미를 동시에 축하하는 개통행사는 부산을 중심으로 부산역, 울산역, 신경주역, 김천(구미)역, 오송역 등 5개 역사에서 각 지역적 특색에 맞게 동시 진행됐다.

경상북도의 공식 기념식은 경주 건천읍 화천리에 위치한 신경주역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황식 국무총리, 정수성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철도관련 국내·외 인사,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 이 기사는 경상북도인터넷신문 ´프라이드 i뉴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