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따라는 마을을 지나 높은 고산지대..
만년설과 그에 비친 초롱꽃
비슷한 야생화가 어찌나 예쁜지
계절이 공존하고 있음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가이드로 부터 들었던 부분을 정리해 본다..
땅 덩어리는 우리나라 보다 3배나 크고
인구는 450만 오슬로에 40만..
석유는 펑펑
의료 교육 주택 등이
기본적으로 보장되는 사회민주주의 체제..
8개의 정당이 있는 정치권도
좌파(노동당) 우파(보수당)가 합리적 토론으로
국정을 이끌어 간다고 한다
정치에 국민들 자체가 관심이 없다한다
수도물을 식수로 마시는 나라
오염되지 않은 아름다운 환경이기에
노르웨이는 UNDP가 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수년째 선정되고 있다한다..
이런 천국에 자살률이 우리나라와
비슷하다니..
넘 심심해서 넘 스트레스가 없어서..
그래서 자살한다니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들은 오히려 아둥바둥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부러워 한다하니..
조건이 사람을 좌지우지 하는건 아니지만..
조금은 부러운 노르웨이의 보장된 삶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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