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시에서 공원 부지10만평을
비겔란에게 주고 마음껏 공원에 작품을 조성하라 했다한다..
이 공원에는 사람의 일생과 갖가지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193개의 청동과 화강암의 조상 군상 등과
분수 돌다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는 자기 작품에 제목을 붙이지 않았다고 한다..
입구에서부터 모노리텐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탄생과 죽음에 관련된 조각품들이 펼쳐져 있었다
공원의 거의 끝부분 중앙에 위치해
있는 높이 17,3m의 모노리텐 이라 불리는 조각품..
260t의 거대한 화강암에 조각된
121명의 남녀상은 서로 위로 올라 가려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인간의 본성을 잘 나타내고 있었다.
비겔란의 최후 작품이기도 한 이 작품은
비겔란에 의해 제작된 석고 모델을 가지고
세명의 제자와 같이 14년에 걸쳐 제작한 것이며
결국 그는 이 작품의 완성을
보지 못 하고 생을 마감 하였다고 한다.
이모노리텐을 중심으로 주위에는
인생의 생로병사를 의미하는 작품 배치되어 있었다.
'북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석교회 (0) | 2012.08.28 |
---|---|
헬싱키.. (0) | 2012.08.24 |
공존.. (0) | 2012.08.18 |
노을 그리고 달빛 소나타.. (0) | 2012.08.17 |
시벨리우스 공원.. (0) | 2012.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