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도

선유도 새벽을 열다.

























 

 





 









 

선유도 새벽은 안개로 시작되었다..

4시 30분에 살그머니 펜션에서 나와

어두운 바닷가를 가닐었다..

 

어촌의 비릿한 냄새를 가슴속 그득히 들이 마셨다..

지난밤 바닥을 드려냈던

배는 밀물로 인하여 물위에 넘실 떠 있었다

 

이미 뜬 해는 구름속에서 빛을 발하며

바다를 붉은 빛으로 물들이며

고요히 어촌의 새벽을 열었다..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창읍성 야경..  (0) 2014.06.09
안개속의..  (0) 2014.06.08
선유도에 핀 야생화..  (0) 2012.10.07
사랑을 할때..  (0) 2012.09.24
엑스포 big - o  (0) 201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