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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로 드러나는 갯벌위로
찬란한 하루가 열린다.
밤잠을 반납하고 달려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이 아름다운 여명을 만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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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로 드러나는 갯벌위로
찬란한 하루가 열린다.
밤잠을 반납하고 달려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이 아름다운 여명을 만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