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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그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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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육백마지기..

정상까지 차가 갈수 있어 펀리하긴 했지만..

급경사에 이어지는 S자길은..

오르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수 없었다.

 

4시간을 달려

해넘이 직전에 도착하다
빽패킹과 차박의 성지로 불리며
밤이면 별무리가 장관인 곳이다.

 

청옥산 육백마지기에 오르니
풍력발전기가
옛 화전민의 애달픈 사연을 뒤로하고
윙윙거리며 돌아간다

 

주말이라 물밀듯 밀려드는 차량..

주차하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대부분 차박하는 차들이다.

 

해발 1256m의 청옥산은

능선이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그 면적이 볍씨 6백 두락이나 된다는 뜻에서

지어진 육백 마지기가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곳에 샤스타데이지가 수를 놓고 있었다.

 

가까이는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담을수가 없을 정도다.

오랜만에 16~35 렌즈를 사용하다.

 

 

 

원하는 사진은 못 담았지만..

그 곳에서 바라본 노을이

황홀했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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